7.예로부터 호모는


예로부터 호모는 약자의 유희가 아니었다.


파워 게이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김은 클럽에서 한 떼씹 파티에서 가출한 중학생을 강간해서 호모로 만든 뒤 담배를 피웠다.


김은 헬스클럽에서 근육돼지로 통했다. 김의 항문은 아무나 개통할 수 없었다. 항문을 마구 뚫리면 여자 생리대나 성인 기저귀를 차면서 독한 향수를 뿌려야 하는 변실금 환자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김은 군대에서 병장이 된 뒤 내무반에서 마구 성폭행을 휘둘렀다. 본디 호모는 기회만 되면 동성을 성폭행하고자 한다. 그것은 철저한 힘의 논리였다. 항문은 생식을 할 수 없고 쾌감이 좋으며 동성애혐오자의 항문을 노리는 맛은 각별했다.


그러다가 군대에서 군법에 회부되어 징역 좀 살다 나왔다.


전과와 문신은 강력한 힘의 상징이다. 김은 교도소에서도 몇몇 심약한 사내들의 항문을 꿰뚫곤 했다.


김은 오늘도 게이 짓을 하러 나섰다.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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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엄밀히 보아 BL도 아니다.


내가 굳이 사과박스에 저 BL 단편집을 연재하는 것은,


저 같은 짝퉁 BL을 통해 여자들에게 동성애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설파하려는 목적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