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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떨어지는 이슬 한 방울
술잔에 받아내어
겨울밤을 삼키는 쓴맛에
인생아, 달아져라
육체야, 달아올라라  

술잔에 넘긴
새벽, 바람을 불던 소망에
끝내는 겨울 밤을 달아날 수 없더라
차가운 이슬에 가슴만이 닳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