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그 나이가 한참 남았는데도 뼈저리게 슬프더라.
늙음이 두려운 게 아니라 내 늙지 않는 청춘이 두렵게 느껴졌어.
전에 읽었을 때보다 더 강렬히 다가왔다.
난 아직 죽음을 목격한 적이 없는데
죽음이나 이별을 경험한 후엔 더 다르게 느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