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에 가고 싶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남들이 못 가본 곳은 내 방밖에 없음
히말라야 이딴 데는
주위에 안 가본 사람이 많을 뿐이지
사실은 갈 사람들은 이미 다 가본
개 걸레 허벌 같은 곳이잖아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곳을 찾아다니는 거 안다
근데 그런 생각 자체가 이미
너무 진부하고 식상하고 어린 애 같은 생각이라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한은
찐따의 범주를 벗어날 수가 없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내 방에서 나가지 않는다
아무도 못 가본 곳이라서
농담이고
조아라에서 내 글 읽고
조회수나 올려주라
추천도 찍고
시간 남으면 사과박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