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그런 날 이다

한 번쯤 옛 사랑이 생각나고

우연히 들은 노랫말이

가슴을 적시고

춤추는 낙엽에 몸을 맡기고픈

그런 날 이다.



보석


보석이 박혔나

그대 눈동자 가만 바라보자

찡긋 웃는 그대

초승달이된 눈에서

보석이 나온다


그대의 아름다움인가

유혹의 세레나데인가

그 눈 바라본 내 마음의 결정체 인가


여정


제 갈길 아는 것이냐

무작정 가는 것이냐

떨어 질 땐 가엽던

낙엽아


바람따라 멀리가라

빗질에 쓸리지 않게

바스락 소리나며 밟히지 않게


그리고 낯선 곳과 마주하면

크게 한번 말해다오

여기도 별것 없다고




- 떠나지 못하는

 내맘에

 바람한점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