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을 자극하는 듯한

처절한 움직임이 보였다.

사람들은 그것을 착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배운다. 그러기위해 비웃음을 참아내었다.

 

문을 넘어갈때, 나는 희열을 느낀다.

 

열기와 함께 또르륵 문이 열리면 심장마저 쿵쾅거린다.

 

미세한 손길, 문을 열면

나머지 부분들이 손에 놓치듯 빨려들어온다.

 

중심타선의 선 타자처럼

빠른 공을 좋아하는 투수처럼

 

정을 가진 초코파이처럼

병원의 아픔처럼

 

장발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털려다 붙잡혀 버린건 누구한테 하소연하나

 

착한가 착하지 않은가

우리 경찰

우리 문

우리의 도둑

 

범죄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