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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내려 앉기 전
가장 푸른 날 가장 따스한 바람 불 때
어머니 품 안길 적 꼬까신 신고
나비처럼 한번 날아봤으면

너무 큰 바람이라 욕 하지 마오
이미 나 그대 가슴에 내려앉은 나비
눈물로 찢긴 날개 고이 묻어
따뜻한 흙으로 지나온 길 덮어주오
이미 나 그대 가슴을 날아오른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