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리고 여기

어떠한 무엇인가가 그것이 그러하다는 것을

완전하게 하고 있다

나는 어떤 행동에 관한 관념을 조금 움직여서 그것을 행해본다

그러면

내가 이 손을 이렇게 한 번 쥐었다가 편다는 것의 관념적인 움직임이

조형적으로 구축된다

결국

나는 어떤 것에 대한 심각한 사고력을 가지고 그것을

제압한다

손이 움직인다는 것 속의 손의 움직임 속에는 움직이는 손이

정확하게 있다

 

이 촛불은

모든 것이 촛불을 통해서만 자기 자신일 수 있다고 보는

하나의 관점이다

그것은 결코 파지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춤추는 촛불의 그 푸른 불꽃에 정확하게 맞추어 보려는 것과 같다

마치

내가 꿈꾸는 나를 꿈꾸는 꿈처럼

내가 확신하는 나의 확실하다는 것의 불확실성 속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인가 가까스로 존재하려는 것을 바라볼 때

그것의 어둠 속으로의 바라보임이 하나의 초점으로 수렴하면서

극심한 광채를 함축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와  동시에

모든 것에 있어서 자기 자신에로의 증명으로 존재하는 것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