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우는 단계와 가르치는 단계]
사람의 성장에는 두가지 단계가 있다. 첫번째는 무언가를 배우는 단계이며, 그 다음의 두번째는 이제 자신이 배웠던것을 세상에 표현하고 타인들에게 가르쳐주는 단계이다.
사실 타인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는것과 스스로 새로운것을 배우고 알게되는 것은 하나이다. 왜냐하면 타인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면 또한 스스로도 동시에 새로운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서로 연결된 기차의 한 칸이 앞으로 나아가면 그것과 연결된 칸이 뒤에서 딸려오게 되는것과도 같다. 사실 사람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줄수록 동시에 그 스스로도 새로운것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즉 타인에게 스스로가 알고있는것을 가르쳐주는만큼 스스로도 새로운것을 알게 될 수 있는것이다.
또한 사람이 무언가를 배우는것은 단순히 스스로만 무언가를 알게되는 것을 넘어서서, 최종적으로 자신이 알게 된 것을 다시 타인들에게 가르쳐줌으로서 완성되는 것이다. 그건 마치 씨앗이 자라서 나무가 되고, 마침내 그 나무가 또다른 씨앗을 만들어내는것과도 같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앎과 지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계승되게 되는 것이다.
즉 사람이 스스로 새로운것을 알게 되고 성장하려면, 또한 타인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것을 가르쳐주고 전달해줘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새로운걸 배우는것과 타인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 주는것은 마치 오른발과 왼발과도 같다, 그리고 사람은 한발만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수 없으며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두 발이 모두 필요한 것이다.
[2.올바른 가르침은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올바른 가르침은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즉 무언가를 가르쳐주면서 그것을 강제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가르침이다. 올바른 가르침은 항상 무언가를 드러내고 표현하고 전달할 뿐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강제하지 않고 타인들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다. 반면 잘못된 가르침은 무언가를 표현하고 전달하면서 그것을 타인들이 강제로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가르침은 타인들이 자신이 전달하고 표현하는것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흔들리지 않을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올바른 가르침은 타인들에게 자신의 말을 강제하고 강요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타인들의 선택에 맡겨놓기 때문이다. 반면 잘못된 가르침은 타인들이 자신이 전달하고 표현하는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흔들리게 된다. 왜냐하면 잘못된 가르침은 타인들에게 자신의 말을 강제하고 강요하기 때문이다. 즉 타인들이 항상 자신의 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3.세상은 진실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거부한 것이다]
오늘날의 세상은 말 그대로 거꾸로된 세상이다. 사람들은 착한것을 나쁜것이라고 알고 있으며 반대로 나쁜것을 착한것이라고 알고 있다. 사람들은 진실을 거짓이라고 알고있으며 반대로 거짓을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즉 오늘날의 세상은 거짓에 빠져있는 세상인 것이다. 즉 오늘날의 세상은 진실을 알지 못하는 세상인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단순하게 진실을 알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진실을 거부하고 부정한 것이다. 만약 세상이 단순하게 진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라면 세상에 진실을 말하고 표현했을때 세상은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세상은 진실을 거부하고 부정한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진실을 표현하더라도 세상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것이다.
물론 앞의 글인 [2.올바른 가르침은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에서 말했듯이 올바른 가르침은 그저 자신의 말을 드러내고 표현하기만 할 뿐 그것을 타인에게 강제하거나 강요하려고 하지 않는것이다. 즉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타인들의 선택에 맡겨놓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가르침은 세상이 자신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더라도 그것에 흔들리지 않을수 있는 것이다.
[4.아는 사람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줘야 한다]
사실 무언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줄수록 더욱 많은 성과를 얻을수 있다. 반면 무언가를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가르쳐줄수록 더욱 적은 성과밖에 얻을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 가르쳐줄수록 타인들에게 자신의 것을 더욱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무언가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고 전달해준다면 타인들에게 자신의 것을 조금밖에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서로 온도가 다른 두 물체 사이의 열에너지의 이동과도 같다, 즉 두 물체 사이의 온도의 격차가 클수록 더욱 뜨거운 쪽에서 더욱 차가운 쪽으로 더 많은 열에너지가 이동할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의 글인 [1.배우는 단계와 가르치는 단계] 에서 이야기한대로 타인들에게 자신의 것을 주는 만큼 스스로도 새로운것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즉 무언가를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줄수록 자신의 것을 더 많이 줄 수 있으며 그리하여 스스로도 더욱 많이 새로운 것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무언가를 이미 아는 사람에게 가르쳐줄수록 자신의 것을 더욱 조금밖에 줄 수 없으며 그리하여 스스로도 조금밖에 새로운것을 받을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무언가를 이미 알고있는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쳐 줄 경우 그것은 거의 저항을 받지 않을것이다. 반대로 무언가를 모르는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쳐 줄 경우 그것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저항과 거부를 받을것이다. 그렇지만 앞의 글인 [2.올바른 가르침은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에서 말했듯이 올바른 가르침은 스스로가 알고있는 것을 그저 드러내고 제시할뿐 강제하지 않으며,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타인들의 선택에 남겨놓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가르침은 그렇게 타인들이 스스로의 말을 거부하거나 그것에 저항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수 있게 되는것이다.
[5.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것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앞의 글인 [3.세상은 진실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거부한 것이다] 에서 이야기한대로 오늘날의 세상은 진실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거부한 것이다. 또한 앞의 글인 [4.아는 사람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줘야 한다] 에서 이야기한대로 더욱 무언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르쳐줄수록 더욱 많은 성과를 얻을수 있지만 또한 많은 저항과 거부를 받게 되는것이다. 즉 그러한 이야기들의 핵심은 타인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 표현한다면 또한 타인들로부터 저항과 거부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타인들의 저항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타인들에게 스스로가 알고 있는것들을 드러내고 표현해야 한다, 즉 세상과 타인들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스스로의 존재를 표현하지 않으면 타인들에게 스스로가 알고있는 것들을 가르쳐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손으로 얼음을 쥐지 않는다면 손의 온기로 얼음을 녹일수 없는것과도 같다.
물론 그렇게 타인들에게 스스로의 존재를 표현한다면, 스스로가 타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타인들 역시 스스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그 영향은 양방향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그건 마치 손으로 얼음을 쥐면 얼음의 냉기가 손을 차갑게 만들며, 또한 손의 온기가 얼음을 따듯하게 만드는 것과도 같다. 그리고 결국 얼음의 냉기는 손을 얼릴수 없지만 손의 열기는 얼음을 녹일수 있듯이, 세상의 거짓은 자신의 진실을 없엘수 없지만 결국 자신의 진실은 세상의 거짓을 없에고 제거할수 있게 되는것이다.
물론 앞의 글인 [2.올바른 가르침은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에서 설명했듯이 올바른 가르침은 그저 타인들에게 자신의 말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드러낼 뿐,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강제하지 않고 타인들의 선택에 맡겨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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