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안보고 10분짜리 요약본 처음봄
딱보니깐 이영화는
이선균은 가짜자아로 점철된 현대인의 의식세계고
송강호랑 지하실에 사는 놈은, 무의식에 꽁꽁 숨겨둔 융적인 쉐도우나, 트라우마같은거고
맨 마지막 송강호 살인은 트라우마가 의식세계 밖으로 튀어나와서 의식을 위협하는거고
이때마다 냄새가 난다고 찡그림 ㅋㅋㅋ
송강호는 경찰 피해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데 이건 또 병맛 전개지 했는데?
무의식으로 트라우마가 숨긴 했는데 나중에 튀어나서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잠재적 위협상태인 걸 시사하고 (현대인의 간당간당한 의식상태)
아들의 돈벌면 아빠 구해줄꼐
이건 인플루언서들이 성형하거나 캐쉬카우를 사귀고, 유명해지면 돈만벌면 내 정신병이 치유될거라고 하는거고
암튼
유툽 축약본 보면서도 불편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건 현대인의 무의식을 봐서였음.
엘리트에 대한 경멸 아니면 그 반대의 경멸, 계층갈등 대한 그딴 허접한 영화가 아님
계급갈등을 표면으로 감추고 인간의식의 심층 구조를 분석하는 영화임
internal family system이라고 가족구성원의 역할들로 인간 정신을 분석하는 재밌는 심리적 기법이 있음.
걍 IFS그 잡채
이런 해석도 되네 ㅈㄴ 흥미롭군
심리치료에 IFS 이론이라고 있는데 exile(트라우마- 지하실 대머리 ), firefighter(트라우마 청수부-집사), manager(상징계의 질서-이선균 ) 이런걸로 송강호, 이선균, 지하실 대머리, 역할대입해보면 아주 잘맞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