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향과 환경이야, 

통제하기 힘들기에 불가피한 부분도 있겠으나...


사색을 많이 하게 되는 환경이나

내향적 성향의 사람이라면

자주 빠지게 되는 늪임.


결국 사유도 의식수준과 지능이라는

구조적 한계 위에서만 진행되는 것이고,

정신활동이 배열되고 배열하는 패턴, 행간, 동력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조차 일반적으로는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고 봄.

쉽게 말하면 자신이 미쳐가는 줄도 모르고

미쳐가게 된다는 의미임.


사실상 이들이 하는 정신활동은

사유나 철학이라기보단 

사고과잉에 따른 정신의 방종, 폭주에 더 가까움.


결국 오히려 망상이라던지

정신증으로 이어질 여지도 큼.

이런 경우 대개 일상의 무대가 현실보다

내적인 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져서 

자아과잉, 현실왜곡으로 이어지고, 

중증에 빠져도 병식(病識)이 없는 경우가 많음.


이런 병리적 정도까진 아니어도

인생에서 큰 늪에 빠져서 

본인이 늪에 빠진 줄도 모르고

그 오물을 가지고 놀면서 자신만의 왕국에서 살아갈

그런 여지가 있긴 함.


이런 위험성을 인식하는 것조차 힘든게 일반인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