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일 뿐이다
지금
스스로
무엇에 대해 화를 내고
무엇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가령
화가 난다는 것이 어디에서 일어져 나오는가?
자기 자신이다
대상으로부터 화가 전이되는 것이 아니다
주체인 내가 대상인 객체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너가 나를 화나게 한다?
이런 것은 없다
따라서
행해질 수 있는 것은
선택과 책임 뿐이다
화를 내기로 선택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받아들여야한다
매운 음식을 먹는 선택을 했다면
속이 안좋거나 혀가 얼얼한 상태를 받아들여야한다
돈을 빌렸으면 갚고
갚기 싫으면 빌리지 않는 것이다
이 사이의 그 무엇은 없다
이것을 안다면
절대 남을 찾지 않는다
멋진 통찰임. 인간은 각 실체가 개별적으로 귀속되는 범주의 경계를 너무나 쉽게 뭉게고 얽어놓음.
같은 층위의 존재끼리만 상응하고 귀속되는 범주, 그것이 지닌 고유한 배타성과 투명성은 형이상적 질서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