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 부터 읽어볼려했습니다 근데 형이상학 그냥 읽기에 너무 어렵다던 평가가 많던데 다른 책들을 더 읽고 읽어봐야 할까요
쓸수있는 시간은 엄청 많습니다
댓글 7
독서도 좋지만 사유와 병행하거나, 사유를 먼저 시작해서 특이점에 도달하는 게 더 나을수도 있음
익명(solar5552)2026-01-05 14:57:00
답글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수많은 철학서, 특히 형이상적 대상을 다룬 책들은 마치 자동차 설명서, 설계도, 이론서 등과 같음.
익명(solar5552)2026-01-05 14:58:00
답글
사유가 자동차를 만져보고 운전도해보고 해부도 해보는 정신활동과 같다고 보면 됨. 내가 스스로 본인 자신말고는 아무도 알수없는, 그 주관이라고 불리는 내면의 영역에서 이런저런 정신활동을 통해 어떤 비가시적인 실체들을 직면, 직관하고 그 형체없는 윤곽에 너의 의식의 손끝이 접합면과 닿는 그 느낌, 그 감촉. 거기서 부터 철학이 시작되는거임.
익명(solar5552)2026-01-05 15:01:00
답글
자신만이 느낀 비가시적 실체에 대한 확신과 직관, 그 가장 은밀하고 주관적인것에 형용할수 없는 수준으로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실존의 권위와 카리스마에 전율하는 경험. 그리고 그 개인의 은밀한 경험을 수천년전 수백년전 누군가가 똑같이 이야기해서 펴낸 책들이 있다는 사실. 이것들을 경험할 때의 환희는 이루말할수없지
익명(solar5552)2026-01-05 15:03:00
답글
철학은 뿔달린 오색빛깔 유니콘같은거야. 눈에 안보이는데, 자신은 분명히 실체를 느끼고 경험했고, 그 실체의 윤곽, 배열양식, 움직임, 역동패턴을 누군가가 소름끼치도록 나와 유사하게 서술해놓은 문장을 발견하는 경험. 예를 들면 너가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읽는다고 쳤을때,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을때 그 독서의 순간이 이런 순간이길 바람
익명(solar5552)2026-01-05 15:06:00
답글
독서 방식이나 추천할만한 서적은 개인에 따라 맞춤 적합도가 다 다르지 않나 싶음. 정말 어려운 책이 너의 의식의 혈을 뚫어버리는 기능을 해줄수도 있고, 쉬운책부터 시작 해야 할 수도 있고... 다만 상술한 방식(사유중심의 독서)에 적절한 입문서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나 불안과 억압같은 책도 괜찮음.
익명(solar5552)2026-01-05 15:12:00
답글
단순히 내용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너의 의식을 대상화하기 쉽도록 언어화해주는 그 감을 좀 잡게 해줄수있다고 봄. 융의 환상 해석같은 책도 추천함. 읽으면서 너의 사유 질료들(문자표상, 이미지 등)에 독서내용, 언어를 입혀보기 용이할 것임.
독서도 좋지만 사유와 병행하거나, 사유를 먼저 시작해서 특이점에 도달하는 게 더 나을수도 있음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수많은 철학서, 특히 형이상적 대상을 다룬 책들은 마치 자동차 설명서, 설계도, 이론서 등과 같음.
사유가 자동차를 만져보고 운전도해보고 해부도 해보는 정신활동과 같다고 보면 됨. 내가 스스로 본인 자신말고는 아무도 알수없는, 그 주관이라고 불리는 내면의 영역에서 이런저런 정신활동을 통해 어떤 비가시적인 실체들을 직면, 직관하고 그 형체없는 윤곽에 너의 의식의 손끝이 접합면과 닿는 그 느낌, 그 감촉. 거기서 부터 철학이 시작되는거임.
자신만이 느낀 비가시적 실체에 대한 확신과 직관, 그 가장 은밀하고 주관적인것에 형용할수 없는 수준으로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실존의 권위와 카리스마에 전율하는 경험. 그리고 그 개인의 은밀한 경험을 수천년전 수백년전 누군가가 똑같이 이야기해서 펴낸 책들이 있다는 사실. 이것들을 경험할 때의 환희는 이루말할수없지
철학은 뿔달린 오색빛깔 유니콘같은거야. 눈에 안보이는데, 자신은 분명히 실체를 느끼고 경험했고, 그 실체의 윤곽, 배열양식, 움직임, 역동패턴을 누군가가 소름끼치도록 나와 유사하게 서술해놓은 문장을 발견하는 경험. 예를 들면 너가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읽는다고 쳤을때,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을때 그 독서의 순간이 이런 순간이길 바람
독서 방식이나 추천할만한 서적은 개인에 따라 맞춤 적합도가 다 다르지 않나 싶음. 정말 어려운 책이 너의 의식의 혈을 뚫어버리는 기능을 해줄수도 있고, 쉬운책부터 시작 해야 할 수도 있고... 다만 상술한 방식(사유중심의 독서)에 적절한 입문서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나 불안과 억압같은 책도 괜찮음.
단순히 내용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너의 의식을 대상화하기 쉽도록 언어화해주는 그 감을 좀 잡게 해줄수있다고 봄. 융의 환상 해석같은 책도 추천함. 읽으면서 너의 사유 질료들(문자표상, 이미지 등)에 독서내용, 언어를 입혀보기 용이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