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나 강사는 일단은 연구자이고, 그 사람들 실력은 자기 논문에서 나온다.

학부생 수업은 부차적인 거고, 그 사람들의 철학 내공과는 별개의 영역임

그 사람들에 관해선 그 사람들이 글(논문)을 못 쓰는 것에선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말(수업)을 못 하는 것은 큰 비판 거리는 아니라고 봄


교수나 강사 중 뭔 말인지 모르는 소리 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가 쏙쏙 되는 사람이 있지


근데 공부는 그냥 수업 계획서에 있는 책, 논문 읽는 게 공부일뿐, 그 사람들 말은 보조적인 거다

교수나 강사는 학생들이 어떤 책과 논문을 읽는 게 더 효율적이고 공부에 도움될지, 그것만 잘 뽑아주면 95% 역할은 하는 거라 본다.

그러면 학생들은 맨땅에 헤딩할 필요없이 그 텍스트들을 보고 공부하면 되는 거지


학생은 앞의 교수자가 말을 못 하는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텍스트 읽고 혼자 공부하면 된다.

학부생 수준의 공부에 대학 교수 해설이 필요할 정도면 그냥 철학과 자신이 안 맞는 가능성을 생각하고 전과를 고려하는 것도 좋음



아무런 공부도 안 하고 가서 무슨 1타 인강 강사 같은 언변 기대하면서 수업 듣고 아 저 사람 말 이해 안감~ 이런 건 공부가 아니다

그냥 관람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