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을 한 번도 알지 못 함
내가 느끼는 지금은 시간 지연 때문애
실제 지금의 입장에서는 과거의 지금임
지금을 감각한 입력정보들이
전기신호로 변환되어
통합된 경험으로 느끼는데는
시간이 걸림
제일 실시간에 가까운 감각은
고유 감각과 균형 감각
그다음은 촉각, 미각, 청각, 시각 순일 듯
이 감각입력정보들마다 뇌까지 전달되는 시간도 다 다름
이걸 통합하는 시간도 걸릴 것임
그리고 인간 구조체들마다 통합 시간도 다 다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
자연 재해 앞에서 개미가 가장 먼저 피신하는 걸 보면
개미가 제일 실시간에 가깝게 지금을 느낄 듯
지금이라는 단어는 절대적 기준인거냐 인식자 기준인거냐
절대적 기준인줄 알앗는데 생각해버니까 절대적일 수가 없겠어요
@IQ76(116.35) 넌 네 모든 지금을 산다
@ㅇㅇ 네 나만의 지금이네요
황당한부분.. 나는.. 그리고 사람들은 대체 뭐를 지금이라고 하는걸까..? 그럼에도 멀쩡히 지금이란 단어를 쓴다..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저도요 지금이라는게 젤 아리송해요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모든감각이 통합될 때가 지금같다.
@철갤러1(106.101) 내가 너를 때린다고 할때... 맞아서 충격을 받은시점 t1 충격이 전기신호로 뇌에 전달된 시점 t2 이것이 뇌에서 해석되어 내가 맞았음을 인지한 시점 t3 너가 "아야! 너 지금 나 쳤어??"는 t4라고 할때... 왜 t4의 시점에서 '지금'이라는 단어를 쓰고있냔거임.. 맞은 시점은 t1인데..
@철갤러1(106.101) 또 내가 너를때린게 발로 정강이를 찼다고 할때... 아주아주 자세히 따진다면.. 사람의 키마다 이게 다를거임...뇌까지 전기신호가 올라가는 시간이 아주 미세하게나마 다를거임.. 그러면.. 이제 사람마다 t2가 달라짐.. 그리고 잘 모르지만 정말 어쩌면 t3도 다를수 있음.. 근데 왜 t4에서 자꾸 지금이라고 하냔거임..
@철갤러1(106.101) 아주 자세히따지면.. 지금이란 단어는 황당해진다.. 그럼에도 그냥 쓴다.. 나도 잘모른다.. 모를수밖에 없다.. t3가 사람마다다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누구는 t1을 기준으로 삼고 누구는 t2,t3,t4를 지금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황당하지만 그렇다..
@ㅇㅇ(223.39) 마자요 저도 딱 그 생각이에요
@철갤러1(106.101) 내가 말하고 있는 지금은 항상 과거시점이다.. 내가 지금을 말하는순간 이건 거짓말을 하고있는걸까? 나는 지금을 평생 말할수 없는걸까? 황당한 부분.. 물론 반쯤은 농담이지만..
@ㅇㅇ(223.39) 이렇게 되면 지금이 각자 다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듯
@철갤러1(106.101) 모든 감각이 통합될 때가 지금이란 표현도 맞구요
@IQ76(58.79) 그러게요.. 그러실거 같았아요.. 덕분에 여러생각을 했습니다
@IQ76(58.79) 물론 검증된건 아니에요
@IQ76(58.7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ㅇㅇ(223.39) 마치 밤하늘의 별을 보듯이 모두는 모두에게 별이네요..
@IQ76(58.79) 그런 이미지를 떠올린적은 있습니다..
@ㅇㅇ(223.39) 지금의 동기화에서 풀리신 것 같네오 이제부터 즐거운 우주 여행 되세요
@IQ76(116.35) 그냥 황당하게 두겠습니다.. 말장난을 하자면.. 시간을 생각하기엔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데리다 개념으로 원흔적 이전의 현전이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금은 흔적 이후에 재구성된 개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