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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철학에는 별 관심없고 흥미 없다


"생각하는 것" 과 "토론하는 것" 을 좋아할뿐


그리고 토론하다보면 머리를 많이 쓰게 되는데


그게 좀 심화되다보면 여기저기 배경지식을 가지고 와서 철학토론처럼 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토론하고 났을때 내가 아닌 상대방 그것도 나름 학력이 높은 사람한테서 "우리가 한게 철학토론이었다"라는 평을 들었던 적이 여러번 있다



그런데 유난히 그런 토론은 좋아하면서도 "철학" 자체에 거부감이 들고 특히나 좀 싫어하는 부분이 있는데


니체나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까지 안 가더라도


일반적인 철학자가 


"인간의 삶은 축복받았다 특히 나는 매우 행복하다 인간들은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렇게 세상에 대해서 긍정적인 경우는 잘 없다


반대로 이 세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철학자는 많다


혹시 철학이 긍정적이 되면 종교가 되는 거 아닌가? 불교나 유교처럼


좀 긍정적인 철학을 보고 싶긴 한데 일단 그리 쉽게 발견되진 않는다




아울러 나의 약점이랄까 내가 정치성향 우파라서 주관적으로 그어놓는 선이 있는데


"사람은 착하고 정직한 사람만이 사람이다" 


즉 난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아닌 사람과는 토론은 커녕 대화 자체가 안된다... 굳이 가능하다면 악질적인 사람이라도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 되어야 한다"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어야만 대화가 된다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AI 하고도 대화 잘 못하고... 처음부터 똑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이 나올 수 있다라고 나오는데 처음부터 무리


그런데 철학은... 뭐랄까... 자기 머리속에서 개념과 체계를 만드는 걸 허용하기 때문에 


만약이라는 거짓된 가정을 많이 허용하고... 특히나 철학자들은 "내가 틀린거 아닐까?" 하는 겸손함이 많이 배제되는듯




뭐 애시당초 나는 현실 생활에서도 나쁜 짓을 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는 , 돈을 투자해서 일 자체를 더 좋은 일로 바꿔야 한다 라고 말하고 다니다가 직장이나 친구들에게서나 많이 왕따를 당했지만 ㅋ (좌파들이 이런걸 많이 싫어한다)



뭐 암튼 긍정적인 철학이 많아졌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