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역할이 있고 목적과 쓰임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죠. 거기엔 경제성 효율성 생존 등등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러한 패턴에 숨겨진 논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요? 왜 이러한 형태를 지니고 반복성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대칭이라는 속성이 의도한 패턴인가요? 유용하다고 생각되지만 의문을 가져본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단지 우연일까요? 아니면 필연적인 것일까요? 왜 그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모든 일치에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고정불변의 것 사이에 변화가 가능한 것이 존재하죠. 역할과 행동 양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기능이나 목적은 자연의 성질 속 무작위로 떠맡겨진 일시적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이것을 무작위적 인과관계라고도 하겠죠.

 


변화라는 것도 변화하지 않음을 전제하고 있어요. 고정불변의 것 사이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말인데 이것을 무작위적 인과라고도 하죠. 질서와 무질서의 혼합으로 본다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 기계적인 방식이 아닌 유사성과 일치성으로 파악하곤 합니다. 근데 제 경우에는 그것이 무질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질서 속 흐름이 존재할 뿐인거죠. 인간이 인식하는 직관이 그렇게 이해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그게 질서라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게 질서인지 고정불변의 것인지 분별할 수는 있어야 해요. 새로운 질서와 패턴이 생기는 지배적인 규칙을 이해할 필요가 있죠.



 실은 대칭성이라는 개념도 어쩌면 대칭을 지배하는 더 근본적인 원리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대칭성이라는 것도 자연의 불변적 요소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죠  무엇에 의존하여 상호작용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질서가 있다는 사실이나 우주가 합리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다만 우리가 그러한 구조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규칙도 유기체처럼 살아 움직이며 진화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단순해요. 원래 그런거라구요. 그게 질서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