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 했던 나의 생애들"에서 발췌



예수가 죽고 난 후, 처음 약 200년 동안, 나는 두 번의 육화를 했으며, 각각의 삶 속에서 비-폭력적으로 긴 수명을 누렸습니다. 육화할 때, 우리는 이전의 생들에 대한 특정한 기억들을 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높은 의식 상태에 이르게 되면, 여기에 무엇을 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을 찾기 위해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강한 느낌을 지니고 태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육화할 때마다, 나는 그 사이에 탄생했던 기독교의 많은 신비 학교들을 찾아내고, 그 가운데 하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상승 마스터로서의 예수와 빠르게 다시 연결되어, 예수로부터 구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나는 두 개의 신비 학교가 번창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의식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현대 사람들이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 그 당시의 삶, 특히 의사소통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를 거의 상상조차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현재 지니고 있는 훨씬 더 광범위한(global) 인식이라는 필터를 통해, 과거를 살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기독교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인식을 지닌 채 성장했으며, 따라서 기독교 운동이 예전에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기독교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거나, 심지어 우리가 오늘날 여기는 것처럼 기독교가 중요하다고 인식했던 사람조차 없을 정도로, 지역적인 인식 수준(local awareness)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 사이에 지역적인 모임들이 자라나게 되었으며, 이러한 모임들이 보다 더 일관된 운동으로 발전했지만, 결코 하나가 된 운동은 아니었습니다. 나도 신비적인 측면을 지닌 기독교 운동과 함께 했으며, 신비주의는 적어도 대규모는 아니라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제도화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관여했던 (신비) 학교들은 사회로부터 벗어나 있었으며, 입소문을 통해, 우리를 알게 된 학생들만 받았습니다. 이들이 우리를 찾아내게 된 이유는 이들이 다른 그룹들(예수의 추종자들의) 가운데 어느 하나를 따랐으며, 그 후 예수의 참된 메시지가 본질적으로 신비적인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들이 신비 학교에 끌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신조, 교리 그리고 의식(儀式)을 갖춘, 일관된 기독교 운동을 전개하기보다는, 각각의 개인들이 그리스도 의식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초기 기독교 운동은 아주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서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식수준과 문화적인 배경에 따라, 예수의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예수가 시작했던 운동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었으며, 당연히 예수는 상승 마스터로서의 자신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메신저가 모든 그룹들에 있는 것을 선호했을 것입니다. 예수는 그것이 실제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 2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두 가지의 성향들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신비적인 측면으로, 이러한 성향을 지녔던 사람들은 예수의 메시지를 모든 기독교 그룹에게 전파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기독교의 정체성과 믿음들을 분명하게 정의하고, 통일된 운동을 제창하고자 하는 그룹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되돌아보고,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운동이 통합되어야 하며, 명확하게 정의된 교리와 믿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심지어 그것이 기독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의 사명과 상승으로 인해, 추락한 존재들이 엄청난 퇴보를 겪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의 사명과 상승은 추락한 존재들이 수천 년에 걸쳐 정성을 들여 구축해 놓은 종교기관들을 허물어뜨리는 것이었으며, 이들이 장악하고 있던 사람들에 대한 통제권을 빼앗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가 실제로 상승을 이루어 냈으며, 물질적으로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상승했다는데 크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이처럼 공개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임에 이르는 길을 걸어감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으며, 따라서 추락한 존재들이 공들여서 만들어놓은 종교에 사람들이 무기력하게(disempowering) 접근했던 방식을 뒤집어 놓을 정도로 위협적이었습니다.


그러한 무기력한 접근 방식이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본질적으로 우리 인간이 제한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비록 많은 제약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점은 각각의 개인은 열린 문이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영(Spirit)이 직접적으로 이 세상 속에 작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실제로 예수의 사명이 지니고 있는 중요한 의미는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잠재력, 즉 우리 모두가 상승 마스터를 위해 열린 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예수가 증명해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최고의 잠재력입니다. 추락한 존재들에게는, 이것이 어떤 것보다도 위협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락한 존재들은 이것을 차단할 수 있는 직접적인 힘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같은 개인이 내면의 길을 걸어가고, 그리스도 의식을 개발한 이후, 갑자기 대중들에게 이러한 의식에 대해 말하는 것을, 추락한 존재들이 어떻게 통제할 수가 있겠습니까? 만약 10,000명의 개인들이 동시에 이렇게 한다면, 추락한 존재들이 이것을 어떻게 통제하거나, 방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추락한 존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만약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게 만듦으로써, 여러분이 스스로를 제약하도록 만들지 못한다면, 추락한 존재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행성에서 일어났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제시되어서 약간의 영향력을 얻은 모든 개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 개념이 추락한 존재들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혹은 그들(추락한 존재들)이 이것에 영향을 미치고 그들의 목적을 위해서 이것을 사용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을 볼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해져 왔으며, 하나의 목적이란 우리가 열린 문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영(Spirit)이 흐를 수 있는 열린 문이 되어, 인류에게 이원성 의식을 초월해 있는 참조 틀을 제공해 줄 수가 있으며, 그러면 사람들도 추락한 존재들로부터 더 이상 조종 및 통제 당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추락한 존재들은 오로지 이원성을 통해서만 우리를 통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원성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상대적이므로, 모든 것들은 온갖 방법으로 왜곡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영(Spirit)으로부터 오는 것은 추락한 존재들이 왜곡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훨씬 더 어렵습니다. 추락한 존재들이 전 세계적으로 깨어나는 것에 대비하여, 구축해 놓고 있는 가장 중요한 방어선은 가능한 많은 개인들이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정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 이들은 상대성을 초월해 있는, 즉 이원성 의식을 뛰어넘는 곳에서 오는, 참조 틀을 사람들이 확실하게 갖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가 사명을 완수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후, 추락한 존재들은 서로 앞다투어 예수의 사명을 광신적으로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루시퍼가 더 이상 육화할 수 없게 되었으며, 어둠의 마스터도 결박되어 있었으므로, 이들이 이 문제에서 제외되어 있음으로 인해, 이렇게 하는데 심각한 제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이러한 충격에서 충분히 벗어나, “정신을 차리는데(get their act back together)” 30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추락한 존재들이 기독교 운동을 통제하기 하기 위해, 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을 다 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고는, 기독교 운동의 초기 역사와 대중화된 교회의 출현을 결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