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 했던 나의 생애들"에서 발췌
그 후, 나는 예수의 영적인 상승을 목격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훨씬 더 즐거운 의식(儀式)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점에서 보면, 이 의식은 루시퍼가 겪었던 과정과 유사했습니다. 예수도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상승하지 않은 구체의 초기에, 의식적인 당신(Conscious You)으로 맨 처음 보내지고 난 이후부터, 자신이 교감했던 많은 존재들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중심 태양 속에 존재하는 신성한 불의 법정에서, 예수가 정상적인 여러 행성들에서 육화했던 삶들을 회고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수가 만났던 존재들 가운데 일부는 상승하여, 상승 마스터의 “몸체들”로 나타났습니다. 상승하지 못한 존재들은 그들의 정묘체(finer bodies)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일이 진행되고 있던 시간에는, 어떠한 카르마도 얽혀 있지 않은 것처럼 아주 즐거웠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그러한 시간은 그 존재들과 예수가 함께 배웠던 긍정적인 교훈들을 강화시켜주는 재회와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예수 및 다른 사람들이 더 깊은 교훈들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어떤 그룹의 상승 마스터들이 그러한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예수가 지구에서 교감했던 존재들 가운데, 오직 소수의 존재들만이 상승해 있었습니다. 통상적으로, 비정상적인 행성에 살고 있는 존재들은 중심 태양으로 여행할 수가 없으므로, 우리는 이제 지구의 위에 존재하는 정체성의 영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영혼(souls)으로 이동했으며, 예수는 이들을 한 사람씩 만났습니다. 예수가 여기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목적은 예수가 사람들의 용서를 구하고, 또한 그가 사람들을 용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모든 업적을 성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가 각 개인과의 상황을 아주 솔직하게 살펴보고 난 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은 나에게는 그야말로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체험이었습니다. 예수는 아주 겸손했으며, 그 사람에게 진지하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예수를 용서했으며, 이 말은 이들이 과거로부터 해방되어, 영적인 성장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또 일부 사람들은 예수를 용서하지 않았거나, 예수가 자신들을 용서하는 것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부정적인(non-constructive: 건설적이지 않은) 힘은 더욱더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하고, 타인들을 용서함으로써, 예수는 타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 와는 관계없이, 그러한 상황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예수가 만났던 각각의 사람들에게는 예수가 더 밝아지고, 더 자유로워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침내, 그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찾아왔으며, 이것은 신성한 불의 법정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제, 예수는 상승하는데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 즉 무엇보다도 예수를 지구에 묶어두고 있던 한 가지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제는 예수가 마지막으로 육화했을 때, 그의 사명이었으며, 추락한 존재들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켜줄 영적인 운동을 창시하고자 했던 그의 의도였습니다.
예수는 자신이 성취했던 모든 업적을 기독교 운동을 계획하고, 그 운동이 가능한 최상의 상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데 쏟아부었습니다. 예수는 당연히 기독교 운동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어 했으며, 기독교 운동의 미래가 결코 확실하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추종자들 중에는 자신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의식 상태에 도달해 있던 사람들은 오직 소수 밖에는 없었으며, 그들이 지구를 떠나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확신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다시, 상승 마스터들은 물질의 옥타브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하여, 아주 복잡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또 다른 몸을 지니고, 신비 학교를 시작할 수 있는 은전(恩典)을 이미 받았습니다. 카르마적인 상황과 사람들의 반응으로 인해, 이러한 은전은 더 이상 연장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는 선택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기독교 운동을 계속 전개해가기 위해, 또다시 (카르마를 지니고 않고) 육화하겠다고 선택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그는 상승할 수가 없으므로, 상승 마스터로서 지구와 함께 일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 마스터들이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수는 있겠지만, 예수는 상승과 육화를 동시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상승하지 않고, 육화를 선택하게 된다면, 예수는 다가오는 쌍어궁 시대의 2000년 동안, 자신이 지구를 감독하는, 주된 마스터로서의 영적인 공직(spiritual office), 혹은 계층구조를 유지하고 있어야 했던 더 큰 계획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다른 마스터가 그 직위를 대신해 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 자리는 정말로 예수가 맡아야 할 자리였으며, 가장 최근에 지구에서 상승했으므로, 예수가 그 일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했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비록 예수가 상승하여, 이러한 직책을 수행하도록 전체적인 계획이 분명하게 수립되어 있었음에 불구하고, 개인의 자유의지가 존중되어야 하므로, 예수가 자유롭게 육화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예수가 그러한 선택(육화)을 할 수가 있었을까요? 글쎄요, 진정으로 자유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예수는 먼저 기독교 운동에 대한 모든 집착을 버려야 했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예수와 나, 둘만이 있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며, 예수는 나에게 희망을 걸고 있던 운동을 내버려 두고, 떠나야 하는 것이 정말로 힘들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예수는 각각의 선택에 따른 잠정적인 결과, 즉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를 스크린을 통해,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자유의지가 작동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수가 일단 상승하고 나면, 기독교 운동에 어떠한 영향도 더 이상 직접적으로 미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꽤 암울하게 보였습니다(실제로 무슨 일이 일나났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겠음). 다시 육화하게 된다면, 그의 영향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육화함으로써, 예수가 기독교 운동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상승하는 것이 지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는 정말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아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나는 예수가 어떤 선택권이든, 먼저 완벽하게 자유로운 상태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 말은 예수가 기독교 운동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유의지가 알아서 작동하게 함으로써, 비록 기독교 운동이 추락한 존재들의 손에 넘어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노예화하는데 이용된다 하더라고, 예수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선택할 수가 있어야 했습니다. 예수는 이것이 옳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이러한 집착을 버리기 위해, 얼마간의 시간을 혼자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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