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 했던 나의 생애들"에서 발췌
루시퍼는 자신의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며,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었던 한 가지를 계속해서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루시퍼를 변화시키기 위해, 나는 거리를 두고 루시퍼를 이해하려고 했으며, 반면에 내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것이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나 자신을 루시퍼의 마음속으로 투사하여, 루시퍼가 삶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그의 삶을 체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나에게도 두려웠지만, 내가 새로이 자유로워진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시퍼의 마음속에는 나를 더 이상 속일 수 있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 나는 거기에 앉아, 루시퍼가 상승 마스터의 말에 반박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는 내 가슴에 집중하고 난 후, 내 의식하는 당신(Conscious You)을 루시퍼의 마음속으로 투사했습니다.
효과는 내가 체험했던 것들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외적인 관점에서 보면, 루시퍼는 자신이 옳았다고 완벽하게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나에게는 루시퍼가 틀림없이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겉으로 보이는 루시퍼의 모든 오만함을 감안하면, 나는 루시퍼가 자기 자신에 대해, 꽤 만족해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의 마음속으로 들어갔을 때, 나는 루시퍼가 내가 만났던 가장 비참한 존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락한 존재들과 싸우면서, 백만 년이라는 긴 세월을 허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루시퍼는 그러한 마음 상태에서 그보다 훨씬 더 기나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루시퍼가 그러한 시간을 이용하여, 침투할 수 없는 자기-확신(self-assuredness)이라는 마음 상태를 구축하게 되었지만, 그 대신에 지속적으로 부정을 고수하려고 하는 긴장감으로 인해, 내가 느껴왔던 어떤 것보다도 훨씬 더 좋지 않은 비참함의 나락 속으로 끝없이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는 그것이 그야말로 견딜 수 없는 것이었으며, 자기혐오(self loathing)와 비참함으로 인해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 나는 서둘러서, 루시퍼의 오라에서 벗어나서 매우 빨리 나 자신을 투사해야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내가 나 자신을 그의 오라로 속으로 투사했을 때, 루시퍼가 곧바로 그것을 알아차렸다는 것입니다. 그는 입을 다문 채,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다시 투사했을 때, 그와 같은 것을 한 번도 체험해 보지 못했던 것처럼, 루시퍼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나도 그를 쳐다보며, 나는 처음으로 루시퍼가 믿을 수 없는 기술을 투사하여, 바로 그 시점까지 나를 속여 왔던 허울(facade)을 제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시퍼는 강력한 존재가 아니었으며, 정확히 나와 같은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와는 반대로, 루시퍼는 여전히 스스로 강화되는 비참한 상태에 갇혀 있었으며, 이러한 상태에서 새로운 부정을 할 때마다, 루시퍼는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또 다른 부정을 만들어내야만 했습니다.
루시퍼는 이제 극도로 화가 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으며, 그가 뭔가를 말하려고 하자, 나는 그의 말을 가로막고, “그만! 나는 이제 당신이 맨 처음 이원성에 빠진 이후부터, 당신이 하고 싶어 하지 않았던 것을 하겠어. 다시 말해, 당신이 틀렸다는 것이 밝혀지게 될 두려움 속으로 곧바로 들어가겠어. 당신이 삶에 대한 전체 체험을 지배하고 있는 느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겁을 낸다면, 당신은 정말로 강력한 존재가 될 수가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나는 또다시 나의 의식하는 당신(Conscious You)을 루시퍼의 마음속으로 투사했습니다. 한때는, 나도 루시퍼의 에너지 장을 지배하고 있던 에너지의 하향 나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처음에 했던 것처럼, 내가 하향 나선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향 나선 속으로 곧바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내가 하향 나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점차적으로, 움직임이 느려졌으며, 나는 이제 단테(Dante)와 기타의 사람들이 보았던 지옥에 대한 이미지보다 더 안 좋은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는 루시퍼가 추락하고 난 이후, 루시퍼 자신이 창조했으며, 아직도 자신의 에너지의 장 속에 지니고 있던 고통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루시퍼가 부정하는 데 있어, 진실로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모든 이기적인 행위들에 대해서는 에너지적인 기록들이 자신의 오라 속에 저장된다는 사실을 살펴보지 않기 위해, 루시퍼는 부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갔으며, 마침내 루시퍼가 자기 초월(self-transcendence)을 반대하기로 결심하게 되는 순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의 모든 부정들은 단지 루시퍼가 그러한 최초의 결심을 살펴보려고 하지 않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루시퍼의 부정이 가져올 결과를 감안하면, 나는 이러한 결심이 서사시적인 중요성을 지니게 될 거라는 것을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대신에, 그것은 다소 충격적인 결심이었습니다. 루시퍼는 그동안 쌓아놓은 우월감을 결코 버리려고 하지 않았으며, 백지상태에서 시작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성장을 위한 기회로 여겼던 것이 아니라, 루시퍼는 어떠한 상실로 여겼으며, 따라서 자신이 가진 것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루시퍼가 성장하고자 했다면, 그는 그 당시보다 훨씬 더 높이 상승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루시퍼는 그야말로 백만 불을 얻기 위해, 1달러를 버리려고 하지 않았던 거지와도 같았습니다.
루시퍼의 분리된 자아의 핵심을 통과했을 때, 나는 루시퍼의 진정한 자아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나는 루시퍼에게도 아이 앰 현존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거의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지만, 어쨌든 나는 루시퍼의 아름다운 아이 앰 현존을 보게 되었습니다. 루시퍼가 행했던 어떠한 것도 아이 앰 현존에게는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에, 루시퍼의 아이 앰 현존은 루시퍼의 체험으로부터 배웠으며, 영적으로 많이 성숙해져 있었습니다. 나는 또한 루시퍼의 현존이 루시퍼를 조건 없이 사랑하고 있으며, 단지 루시퍼가 부정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에게 돌아와 자신과 하나가 되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는 그러한 일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해도, 루시퍼가 외적인 자아라는 모든 껍질을 점차적으로 벗어버리고, 루시퍼의 의식하는 당신(Conscious You)이 처음으로 하강했을 때의 순수한 의식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 완벽하게 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야말로 우리가 자유의지로 행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자유의지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선택이든, 그러한 선택을 통해 배우고, 보다 더 의식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우리는 그러한 선택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유의지는 참으로 자유로운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선택을 살펴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물론 배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선택을 살펴보려고 하지 않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과거의 선택 속에 계속해서 갇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체험하고 난 후, 나는 루시퍼의 마음으로 되돌아갔으며, 그런 다음 그 마음에서 빠져나와, 내 마음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루시퍼는 마치 움직일 수 없었던 것처럼, 여전히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루시퍼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루시퍼, 나는 당신이 아주 강력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당신은 내가 만났던 가장 힘없는 사람이야.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속을 살펴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야.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그리고 어떠한 주장에도 반박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대해, 아주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처럼 나를 속여 왔지만, 나는 당신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를 지금 막 체험했어. 사람이 어떻게 그러한 비참한 상태에 계속해서 있고 싶어 하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것은 더없이 어리석은 짓이야. 나는 당신이 아주 똑똑하고, 세련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이 가장 멍청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하지만 나는 당신의 과거의 모든 분리된 자아들을 보아왔으며, 또한 당신의 참된 자아가 지닌 아름다움도 보았어. 당신은 당초의 순수함으로 돌아가,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실로 만족감을 느낄 수가 있어. 당신이 이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 그 이유나 알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습니다.
루시퍼와 시선을 마주한 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며, 루시퍼가 시선을 피하지 못하도록 그야말로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루시퍼로부터 답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느꼈으며, 나는 완전히 요지부동으로, 루시퍼가 나를 마주 보도록 강요했습니다. 이것은 상승한 마스터들이 허용하지 않는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루시퍼와 함께 육화해 왔으며, 내가 아직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를 쳐다보게 할 권리가 있다고 여겼습니다.
루시퍼는 완전히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루시퍼의 내면에서 커다란 갈등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나에게서 벗어나려 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지만, 루시퍼는 그럴 만한 힘이 없었습니다. 벗어나려는 루시퍼의 힘보다 내 마음의 힘이 더 크다고 느꼈으므로, 나는 부정하려는 루시퍼의 모든 힘을 차단하고, 계속해서 나를 쳐다보도록 할 수가 있었습니다. 마치 영원과도 같았던 긴 시간이 흐른 후,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갑자기 루시퍼의 감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육체적으로 무너져 내린 것이 아니었으므로, 루시퍼가 육체적으로 울었던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루시퍼의 상위의 몸체들이 흐느껴 울었으며, 이것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루시퍼는 입을 다물었으며, 내가 이전에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명료함을 지닌 채, 루시퍼는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내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어떤 존재가 루시퍼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조용한 목소리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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