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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


누구에게나 도저히 용서하기 힘든 대상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분노에 휩싸여 특정 국가나 집단을 비난하고 저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셨기에, 특정 나라를 차별하여 사랑을 거두시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마음


하나님은 만인에게 차별 없는 사랑을 주시지만,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뿐입니다. 누군가는 하나님을 한없이 따뜻한 부모처럼 느끼는 반면, 어떤 이는 잔인하고 두려운 존재로 여기기도 합니다. 이는 그 사람의 마음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느냐와 관련이 있습니다.


선에 가까운 사람: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 그 자체임을 깨닫습니다.

악에 가까운 사람: 하나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 vs 마귀의 속성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저주를 퍼붓는 것은 마귀의 속성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마귀는 사람을 미워하고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며, 악한 자들 역시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데서 쾌락을 느낍니다. 이는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속성과 정반대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진실, 사랑, 인내, 자비, 용서와 같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야 합니다. 반면 거짓, 증오, 조급함, 탐욕, 분노는 마귀를 따르는 자들의 특징입니다. 만약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이러한 마귀의 습성이 남아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용서와 분별의 지혜


마태복음 18장(21-35절)의 '일만 달란트 빚진 종' 비유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엄청난 죄를 탕감받고도 정작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비가 머물 수 없습니다. 자신은 이웃에게 인색하면서 하나님께만 무한한 사랑과 복을 바라는 태도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분별력이 없다면 이웃에게 행해지는 용서와 자비도 마귀의 도구가 된 거짓 지도자들에게 이용당하는 빌미가 됩니다.

이들은 행하는 작은 것들을 보고도 그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지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욕하거나 거룩하신 이름을 함부로 부릅니다. 말씀이 적힌 성경책을 손으로 심하게 치는 자도 보았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돈 밖에 생각나는 것이 없습니다.

정체도 모르는 책을 선전하며 하나님 말씀과 같이 취급하기도 합니다.


종교지도자에 되었다고 높아진 것이 아닙니다.그리고 신도들 위에 군림해서도 안됩니다.

오히려 가장 낮은 자가 되어 섬겨야 하는 자리입니다.

십일조를 요구해서도 안되고 그것을 받을 자격도 없습니다.


스스로를 높이는 자를 경계하십시오(마 23:12).

설령 그들이 기이한 능력을 보일지라도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마 24:24).


세상에는 올바른 자들보다 악한 자들이 더 많고 참다운 목자는 더욱 찾기 어렵습니다.


영적인 정결함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적인 악취가 나는 곳에서 거북함을 느끼며 떠나게 됩니다. 만약 부패하고 타락한 곳에 머물면서도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본인의 영혼 또한 그들과 다를 바 없음을 증명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그런 자들은 결국 진정한 구원의 길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먼저 이웃에게 그대로 행하십시오. 용서하고 베풀며, 마음속의 미움을 비워내고 사랑을 나누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기쁘게 해드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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