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학생임


원래 나는 .. 가는 인연, 오는 인연 다 신경 안 쓰는데

진짜 가장 아끼던 친구랑 찢어진 이후로 견딜 수 없음


왜 손절까지 갔냐하면 그게 서로 오해가 있었음 

근데 그게 해소가 안 돼서 씨발 존나 일이 커졌음


그게 몇달 전인데 .. 아니 씨발 진짜 .. 어쩔지 모르겠음 

솔직히 가장 아끼던 친구한테 그런 행동 해서 너무 미안하고 ..

사과하고 오해 풀고 싶긴 한데 .. 설령 오해를 풀어도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 .. 


쉽게 생각을 해서 재판에서 1심 유죄 나왔는데

2심 무죄 나왔다고 가정을 해본다면 .. 무죄긴 하지만

유죄 선고를 받았던 기록은 영원한데 그 사람이

사회 나와서 제대로 생활 가능하겠음? 


항암 치료를 했다고 가정을 하면 아무리 완치를 해도 

절대 예전 체력과 건강 상태로 못 돌아감 


1심 유죄 나오면 2심 무죄 나와도 인생 망한거고

암 걸리면 완치해도 몸 건강 망한거임 


내가 그 친구랑 오해 풀고 화해해도 그 사이는

사실상 망했다고 봐야 됨 


근데 또 이대로 넘어가면 100% 후폭풍 올거 같음 


요즘 맨날 그 친구 나오는 꿈을 꾸고 사과 편지도

수십번 썼다 버렸다 반복 중임 


너무 후회를 해서 진짜 건강 적신호가 왔음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신발로 머리, 얼굴 포함 온몸을 때렸음 

너무 많이 맞아서 아파서 정형외과도 갔음 

화장실 바닥에 대가리 처박고, 화장실에서 낮잠 자고,

하루에 1끼 먹고, 신발로 내 몸을 뚜드려패서 결국

정형외과 가고 등등 80년대 군인처럼 살았음 


다른 애였으면 좆도 신경 안 썼는데 그 애는 얘기가 다름 


진짜 수명 한 10년은 깎인거 같음 


이거 어째야 됨? 오해 풀고 화해 시도는 해야 됨? 

아니면 걍 접고 매일 80년대 군인처럼 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