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굽어 그런지 몰라도
저 하늘 자꾸만 높아보이네
나와 그이 눈 비추던 별빛도
내 눈물 감춰주던 바람도
이젠 그저 떠나간 구름이네
이제부터 라도 저 하늘
실컷 봐 두어야지
오늘 채 못 본 하늘 살아 못 본 하늘
나 구름 되어 이 땅 내려다 볼 때
미련이 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