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 시비를 털지.
난 꽤 빨리 쓰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엄청나게 빠른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빨라서 70~80매짜리 단편 정도는 초고를 빠르면 두세 시간안에 떼기도 한다. 근데 그게 뭐 잘못됐냐? 초고 떼는 게 두세 시간인 건 있을 수도 있는 일이잖아. 물론 고치고 이러면 몇 시간 더 걸리지. 그런데 저 밑에서 단편 얼마나 걸려서 쓰냐, 퇴고 없이, 라고 물어봤으니까 당연히 초고 기준으로 말한 건데 왜 시비걸고 그러는지 모르겠음.
덧붙여 말하자면 글 쓰는 속도는 그냥 사람 나름인 거고, 빨리 쓰느냐 느리게 쓰느냐는 글의 수준이랑은 큰 상관이 없다는 걸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쓰는 거고, 거기에 가치판단 같은 건 없음. 막말로 독자들이 글 한 편 보고 거기에 걸린 시간까지 가늠해서 '와 3개월만에 이 장편을 쓰다니 이 사람은 대단해!' 이러는 거 아니잖아.
글 쓰는데 시간이 왜 중요해? 속기로 받아 적는 직업도 아니고
그러니까 안 중요하다고. 느리게 써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빠르게 써야 하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긴데, 빠르다는 것 하나만으로 시비를 터니까 그러지
근데 진짜 어떻게 그렇게 빨리 쓰는거냐? 평소에 내용을 생각해 두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