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우셨습니까 위대하신 영도자 등단자님

 

한줄기 빛이 되어 무지한 저희를 구원하실 수많은 명언들을 제 손으로 지우시다뇨

 

아직 저희가 가르침이 부족하여 그런 것이옵니다

 

홍차를 마시며 문갤을 부흥시킬 궁리만 하는 저희 잉여 백수들을 지도하여 모두 등단을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술은 잘 못해도 술자리에서 놀아주는 건 잘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저희에게 한국문단의 힘을 맛보기로나마 보여주셨으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