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한유주 작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미(222.119)
2014-11-07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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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성향이 급변할 때라 당시에는 그 분의 인기? 아성? 을 납득할 만한 게 아버지밖에 없었지. 교수시라매. 어린 나이에 대중적 호응이라는 것을 피드백 받기 이전에 너무 순탄하게 왔잖아. 박솔뫼랑 비슷하지? 그럴 때 할 수 있는 한 마디는, 그런 놈도 있어야지. 밖에 더 있나? 워낙 진중권 미학책 따라 쓰는 게 인기 있던 시절이라 해프닝 같기도 하고. 구조적 실험을 뭐, 차학경만큼은 아니지만 해 줬으니 재미는 있었네.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발칙했던 점도 장점이지.
지금 황정은풍으로 알고 있는 젊은이들의 세상에 되바라진 시선이 원래 한유주 거잖아. 한유주가 활동을 열심히 안 했기에 빼앗긴 거라고밖에 말 못하겠지? 발칙하기에 상대적으로 정서적 만족감은 적은 작가. 근데 작품 활동 꾸준히 해? 규칙적이지 않으니 보다 말아 모르겠네.
문지가 작가 관리를 잘 못하나? 뒷심이 부족한가 봐. 처음에 나올 때 반짝 띄어주기 잘하는데 사십줄 가서 작가들이 소강상태 되지 않니? 한유주, 정이현, 천운영도 두 번째 소설집 문지였고. 아무래도 감각적인 작가들이 눈에는 빨리 드는데 인기는 빨리 식는 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