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대단한 통찰임
선악을 구분하려는 행위 그 자체가 죄임
선악의 구분법을 쓰면서 자신을 악으로 두는 사람은 없음
선과 악을 나누고 선인과 악인을 나누고
자신이 선이라고 믿으면 타인은 자연스레 악인이 됨
선악을 나누는 행위,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타인을 악인이라고 두는것임
원래는 선인 악인의 구분이 없었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서도
내부의 비정합을 외부로 두는것이 첫 살인의 계기라고 나옴
내부의 비정합을 타인에게 두면 결국 살인이 된단것
옛히브리 사람들은 이 구조를 매우 예전부터 봐온것이 아닐까 싶음
결국 기독교는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같은식으로
선악의 이분법을 쓰되 시작점을 모두가 죄인이라고 두는식으로
안전장치를 설정했다 싶은데
글쎄? 그럼에도 선악의 구분법을 쓰면서도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이 선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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