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감" 주제

어제 자신감을 주제로 철갤에서 대화했다. 대화 상대는 자기자신에 대해 느끼는 감각이란 무엇일까? 이야기했고.

나는 그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결과중에 "자기명확성" ( 자기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그 정체성에 자부심이나 만족감을 높게 느끼는 것 ) 이라는 개념이 있고. 자기명확성을 높게 느낄수록 자신감을 높게 느낀다고  한다. -> 이렇게 그에게 답을 했다.

대화 상대는 나에게 치매상태거나 기억 상실이면 자신감을 못느끼는거냐고 나에게 물어봤고.

나는 그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뇌가 그대로 남아있다면 기억이 사라져도 다른 기억을 채우고 거기서 정체성을 가지는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치매상태라서 자기자신을 자각 못한다면 유아와 비슷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에게 다시 물었다. 정체성이란 뭔가? 정체성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는것인가?

나는 그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정체성이란 사회에서 규정한 언어 정리에서. 자기자신을 지속적으로 자각하고 느끼는 상태라고 한다. 예를들어 "나는 00의 남편이다, 00의 아버지다" 같이 고정된 대상과 연결해 얻거나. "나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같은 행동과 연결해 얻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대단하다" 같이 어떤 대상과 행동없이 기둥이 없이 막연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정체성은. 무너지기 쉬운 정체성이다.

그는 내 말을 듣더니 갑자기 기억이 내 정체성이다! 외치면서 나한테 꺼져라, 댓글 달지마라 하고 자기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리고 얼마 후 갑자기 전혀 상관없는 함수 주제를 들고와서 나에게 또 질문을 했고. 나는 그가 요청한대로 댓글을 달지 말아달라고 했으니 댓글을 안달겠다 적고 마무리 됐다.

꺼져라고 댓글다는 인간과 나눌 대화는 없다.


2. "철학을 한다" 주제 :

우연이 철갤에서 본 문장인데. 확장적 사고 ( Extended thinking )을 응용해서 질문으로 변환시켜봤다.

나보다 더 철학을 잘한 다른 철학자들의 해석을 이야기해볼 수 있고. 그게 실질적으로 더 좋은 철학정보를 적는 것이겠지만. 이번 주제는 다른 철학자들의 주장이 아니라 내 주관으로 생각한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따라서 하단은 순수한 나의 생각에 근거한 해석이란 것을 알린다.

1단계 : 내적가치 지향이 되는 것.

인지도나 돈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은 철학을 하기 어렵다. 철학은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보다 인지도를 얻기 힘들고. 돈으로 연결되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인지도나 돈 같은 보상에서 자극받아 움직이는 사람들은 철학을 시작하기 어렵다. 그래서 철학이란 보상지향 인간에서 내적가치를 중시하는 인간으로 변해가는 수행 과정이 "철학을 한다"는 개념으로 본다.

2단계 : 지식과 지혜를 가지는 것.

철학을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많은 생각들이나 개념을 접하고 학습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철학을 한다"는 지식과 지혜를 가지는 과정이라 할수있다.

3단계 : 주장을 교환하는 것.

자신만의 철학에 협소하게 제한돼 있으면 철학이 발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나보다 철학을 더 잘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고. 이런 사람들을 배우는걸 백과사전이라고 비하하면서 내 철학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은 협소한 철학을 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주장을 교환하는 것이다.

4단계 : 필연적 마찰을 직시하는 것.

세상에는 기존 생각이 있고. 타인은 자신 생각과 다르면 공격적인 경우도 있다. 이것은 철학을 하면서 생기는 필연적 마찰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철학을 한다는 것은 필연적 마찰을 직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상대를 비하 공격하면서 감정 쓰레기를 토하는 부류 ( 예 : "이런 병신같은 주장"-> 철학을 핑계로 욕하고 싶은 감정 쓰레기 배설물을 토하는 부류 ) 는 분류해야 하겠지만. 그 외 나머지는 필연적 마찰로서 직시해야할 부분일 것이다.

5단계 : 자기자신과의 싸움

인간은 채찍을 들거나 보상을 줘야 열심히 움직이도록 살아왔다. 그런데 철학은 안한다고 채찍질하는 사람없고. 잘한다고 받는 보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채찍애 맞고 보상을 받는 것과 일치하게 철학을 할수 있는 것. 그것이 "철학을 한다" 라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또한 자가자신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변명하려고 하려고 한다. 이런 변명을 하지않고. 그걸 인지하고 바꾸는 것도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란 측면에서 철학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3."퀄리아 연결" 주제 :

이 주제는 철갤에서 퀄리아 연결이란 단어를 보고 확장적 사고 ( Extended thinking ) 을 한 부분이다.

감정을 서로 연결한다는. 퀄리아 연결같은 초능력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어떻게 입증을 해야할까? 입증이 안됐음에도 왜 퀄리아 연결같은 개념이 사용될까? 내적으로 생각해봤다.

다만 아직 그 내용을 정리하진 못했으므로 다음에 정리가 되면 올려보겠다.


4."수직적 수평적 사고" 주제 :

철갤에서 수직적 사고, 수평적 사고라는 단어를 보고 든 생각이다.

그는 이것이 수직적 사고다! 이야기하면서 왜 그것이 수직적 사고인지 연결하는 부분을 제시하지 못했고.

이것이 수평적 사고다! 이야기하면서 왜 그것이 수평적 사고인지 제시하지 못했다.

예를들어 "사실이다" 라는 생각이 왜 수직적 사고인지? 그리고 만약 맞다면 수직적 사고가 수평적 사고보다 나쁘고 더 안좋은 것인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의심을 내려다 본다는 것은 왜 수평적 사고인지? 왜 의심을 내려다 봐야하며 자신이 의심을 내려다 보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지? 생각이 들었다.

수평적 수직석 사고는 그저 그가 생각하는 선호하는 생각방식과 선호하지 않는 생각방식을 비유로 표현한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

다만 그의 언어 중 "병신같은" 이라는 비속어를 보는순간. 그는 감정 쓰레기 배설을 위해 철학을 핑계로 쓰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이런 단어를 써서 자기 주장의 가치를 더럽고 저급하게 떨어트리는 것인지? 궁금했다. 욕을하고 다니면 주변에서 너를 멋지게 보는것 같고 막 자기가 갱스터가 된것 같은 착각에라도 빠진건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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