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소리낼 구색이 있다
니들이 7890년대 공장 가봤을리가 없겠지만
다 전부 여공들이라고 보면 된다
머리 좋아도 오빠 등록금 대기도 힘드니 알아서 공장들어가서 학교근처 방 얻어 대학다니는 큰오빠 남동생 밥해먹이면서 공장 다닌게 한국여자들이다
억척스런건 한국여자들 종특이라서 힘들게 번 돈 부모가져다드리고 자기 시집가고 그랬다
형이 작년 여름 공장 잠깐 다닌적 있거든
노인네들 여공들이 직접 경험하고 말해주는 공장풍경이란 게 그런 거다
막말로 여공들이 대한민국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랬던 여자들이 지금 50 60대 70대인 거고
밥하면서 즈그딸래미랑 뭔 이야기하겠냐
그 전세대 새벽에 일어나 아궁이 불때고 남자랑 똑같이 농사짓던 할머니 세대는 말 할 것도 없는거다
내가 그래 해왓는데 오빠 지금 하는 꼬라지며 남편 하는 꼬라지며 이런 화병같은 거를 수다를 떨면
그 딸년들이 그거 듣고 사상이 자연히 그리로 가는 거다
즉 다른나라, 이미 여성인권이 좋았던 나라들이 여자 어쩌구하면 지랄한다 할 수 있지만
여기 이땅의 여성인권의 목소리는 지금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다분히 유전적인 형질의 문제란 이야기다
그런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고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견뎌야 남자에게도 정의로운 구실이 생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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