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개라는 닉네임은 우울할 때 쓴다. 무언가의 줄임말일까 싶은데, 그게 무엇일지는. 우울한 꽃개? 그 정도면 되겠지.

 

 

 

 

 

왜 난 쉴 줄을 모르는 건지 모르겠다. 일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일을 해야 한다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우울함이 내 전신을 엄습해온다. 워커홀릭? 남들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은 내 이야기. 어차피 힘든 일은 기다리고 있으면 저절로 오는 것. 바라던 바라지 않던, 마치 사랑처럼. 평화로운 날의 평화를 음미하는 건 어렵다. 아마 습관의 문제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