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이 6주 차에 들어서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직접 통제하며 사전 허가받은 선박만 통행시키는 선별 통행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프랑스와 일본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왔고, 5일에도 말레이시아와 인도행 선박 등 15척가량이 해협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협 안 걸프 해역에는 우리 선박 26척과 선원 170여 명이 묶여 있다. 우리 정부도 이란과의 외교 접촉을 포함해 다각적 노력을 벌이고 있다지만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쉽진 않겠지만 역량을 총동원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선박과 선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무리하게 위험을 무릅쓰는 일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