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랜 깊게 다문 입 속 사이로 연기가 드나 든다,
형체가 없는 비 속 사이를 거닐다 보면 환청과 흰 까시엣 길,
드문 들과 사막의 고운 모래 입자 사이로 쏟아지는,
밤의 뒷결 사이 은은하게 빛나는 적나라한 태양이 나를 죄인,
그리하여 어린, 어른들 곁을 우리는 지나가는 것 아닌가?
풀숲에 있는 문장의 유원지를 겪어 한 번 휙 하고 돌아서는 날에는
잇잇마다 약속의 순간들이 머리를 희게 하고
그물진 태양 아래에서는, 가지고 있는 것 전부 사막으로 보내는,
그런 음향을 계속 듣는 것이다, 지루하게 죽어가는 청춘들,
말의 압력을 높이고 문장의 서사가 만들어 지는 성낸 연출 기획을 따라가는,
엽전 가득 꿰인 몸의 우리의 의태어,
미래는 시간에게 나서 가고,
과거는 모래의 유사스러운 흐름 속에서
제각기 사람들의 말을 꿰고 있는데,
믿고 행하지 않았다면,
나는 미리 취하러 가
ㅡ 마리화나를 피우지도 않았는데
양귀비 복사열을 맞다니
ㅡ 나도 하고 싶다, 양귀비, 마리화나, 대마초, 환각 버섯,
.... 시발놈들아! 그 좋은거 너네만 하냐?
쪽팔리면,  빤스 벗고 써서 실 올리자
훠리훠 . 금강, 아니 화엄, 아니 죄다 똑같은 말들...
지루하지만, 로맨틱한 말들, 하품, 길기도 하여라,

감정이 없다는 것은,
무억시니 죄여오는 아철, 흰귀비 같은, 흰노루 아픔일까?
산에는 들, 제각기 조여 오는 강들, 버림받은 싯구의 바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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