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등 사안에서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해법을 제시하며 효능감을 보여준 건 맞다.

 

다만 대통령의 글은 정책 방향이자 국가의 입장으로 읽히기에 더욱 신중하고 사려깊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올 초 X에 캄보디아의 온라인 사기 범죄 문제를 해당국 언어로 올렸다가 현지 반발로 삭제한 일도 있었다.

 

세계가 온라인으로 초연결된 지금 외교 현안 글은 국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물며 화약고 같은 중동 문제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외교 부문만이라도 대통령이 청와대 관계자들과의 교감 속에 글을 올리는 형식이 필요해 보인다.